개봉기에 이어 사용기를 간단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.
미밴드2의 외관보다는 어플의 기능 안내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.
밴드 기기 자체에서는 딱히 보여드릴만한 사용법이 없습니다.
미 피트 앱의 첫 화면입니다.
앱이 실행되면 가장 먼저 미밴드2와 데이터 동기화를 진행합니다.
심박수, 만보계 등이 동기화됩니다.
아래에는 수면시간이 보이는데요.
자면서 얼마나 뒤척였는지 대략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.
깊은 수면은 3시간 10분 정도네요.
오늘 피곤하더라구요...
그 아래에는 체중란이 있습니다만, 이는 최초 프로필 설정시에 사용자 임의 입력 값입니다.
아마 미 체중계가 있다면 이 부분도 동기화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.
그 아래에는 심박수와
목표 란이 있습니다.
역시 최초 프로필 설정시 하루에 걸을 걸음 수를 설정하면 해당하는 목표가 세워지게 됩니다.
플레이 탭에서는 밴드의 알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전화나 문자 등이 왔을때, 알람, 오래 앉음 경고 등입니다.
더보기를 누르면 위와 같이 설정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
Mi 밴드 알림이 어플 알림 기능인데요, 여기에서 제공되는 어플만 알림을 받을 수 있습니다.
이 부분은 굉장히 아쉽네요.
현재 지원되는 앱은 미 피트, 트위터, 페이스북, 미챗, 미톡, 스냅챗, 왓츠앱 입니다.
저는 메신저로 카카오톡을 사용하는데 지원이 안되어 아쉽습니다.
프로필 탭입니다.
위 화면에서는 잘렸지만 가장 위에 내 프로필이 있습니다.
프로필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나옵니다.
그냥 통계 정도입니다.
프로필에서 내 기기의 미밴드2 를 누르면 위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.
밴드 찾기는 블루투스 연결을 하는 과정을 진행할 수 있구요.
밴드 위치는 밴드의 착용 손목을 말합니다.
저는 왼쪽 손목에 착용해서 왼손 선택했습니다.
디스플레이 설정은 미밴드2에 표시될 항목을 설정하는 부분입니다.
시간은 뺄 수 없고, 걸음, 거리, 칼로리, 심박수, 남은 배터리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.
저는 위 화면처럼 걸음, 심박수, 배터리만 표시되도록 했습니다.
안쓰는 기능까지 표시하면 원하는 기능에 빠르게 접근할 수 없어서 이렇게 했습니다.
순서를 바꿀 수는 없지만, 굳이 순서를 바꾸지 않아도 대충 알맞은 순서로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.
그 아래에 시계 포맷은 미밴드2에 표시될 시계 스타일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.
시간만 표시하는 방법, 시간과 날짜를 표시하는 방법이 있습니다.
디스플레이 크기 때문에 날짜까지 표시하게되면 숫자가 둥그스름해집니다.
저는 직관적인게 마음에 들어 시간만 표시되도록 했습니다.
그 외의 메뉴는 제스쳐 기능을 사용할지와 수면중에 심박수를 측정할지 여부를 선택할 수 있으며
미밴드2의 펌웨어 버전, 미밴드2의 블루투스 MAC 주소 등을 볼 수 있습니다.
제스쳐 설정은
시계를 보듯 손목을 들어올릴 때 시계 화면을 보여주는 기능과
화면이 켜진 상태에서 손목에 스냅을 주어 회전시켜 다음 화면으로 넘기는 기능이 있습니다.
터치 버튼을 누르는 재미도 있어서 저는 손목을 들어올리는 기능만 켜봤습니다.
심박수 도우미
이건...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.
어제 밤에 켜두고 잤는데 자는동안 측정된 것 같지는 않았고... 좀 더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.
미 피트 앱에서 동기화된 DB는 아이폰 기본 앱인 건강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다른 앱과 기기에서 측정된 값도 같이 기록되므로 미 피트 이외의 건강 기능까지도 확인해볼 수 있습니다.
간단 사용기 마치고 좀 더 유용한 내용이 있다면 새로운 글 작성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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